유비무환의 정신이 주는 교훈
인천 중부경찰서 주간상황실장 고승기
강산도 변한다는 10년 전 초여름.
안개가 자욱한 속세를 벗어난 고즈넉한 대관령 아흔아홉 고개를 굽이굽이 돌아 고향을 가는 길목 정상에서 본 천혜의 빼어난 크고 작은 산봉우리가 시야에 들어왔다.
잠시 주변 풍경을 감상한 후 언덕마루를 지나 이승복 기념탑으로 ...
이병석 한나라당 국회의원
봉래수성(蓬萊水城)과 4대 강
만리장성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섬서성 임동 강채(陜西省 臨潼 姜寨)마을에서 출토된 최초의 성곽 모형은 모든 문이 중앙 광장을 향해 있고, 촌락은 오직 동쪽으로 난 작은 길을 통해 외부와 연결되고 있다.
국경까지 성벽을 연결하는 이 거대한 방어공사는 진간공 ...
이명박 정부의 고환율 정책이 기업에게는 유리하지만 서민에게는 독이 되어서 돌아왔다.
지난 6일 세계은행이 발표한 ‘OECD국 경제규모 및 국민소득 비교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GDP 순위는 멕시코 인도(12위), 멕시코(13위), 호주(14위) 다음인 15위로 기록됐다. 이는 지난 2004년 12위 였던 순위보다 3 ...
현재 주택용 전기요금은 사용량 증가비율에 비해 요금이 더 많이 증가하는 누진요금제로 돼 있습니다.
누진요금제는 월 사용량이 100kw 증가 할 때마다 적용되는 단가가 높아지며, 누진율은 사용량에 따라 기본요금, 전력량요금 모두 6단계로 적용합니다.
주택용 누진요금제란 서민생활을 보호하고 에너지 과소비를 줄이기 위한 ...
최재천 전 국회의원
도대체 이 나라 법은 누구를 위한 법인가
법을 전공하고 법으로 먹고 살지만, 같은 법을 두고도 왜 이렇게 다른 사람들과, 특히 이 정부의 핵심 성원들과 생각이 다른지 고통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제가 문제인지, 그 사람들이 문제인지, 어떻게 이 문제를 풀어야 할지 답답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국가보 ...
주택용 전기요금은 사용량 증가비율에 비해 요금이 더 많이 증가하는 누진요금제로 돼 있습니다. 월 사용량이 100KW 증가 할 때마다 적용되는 단가가 높아지며 누진율은 사용량에 따라 기본요금, 전력량요금 모두 6단계로 적용합니다. 또 주택용 누진요금제란 서민생활을 보호하고 에너지 과소비를 줄이기 위한 제도로서 사용량이 적은 ...
아동안전의 울타리가 되고 있는 아동안전지킴이집
(부평경찰서 동암지구대 순경 강정미)
2008년 4월14일 경찰청에서는 낯선 사람으로부터 위협을 받거나 길을 잃는 등 아동이 위급상황에 처했을 때 임시보호와 동시에 경찰에 연계하도록 하는 ‘아동안전지킴이집제도’를 신설했다.
신설된 지 1년을 훌쩍 넘긴 지금 이들의 활발한 ...
노동갈등 무엇으로 풀 것인가?미국 스탠포드 대학교 연구원 신 보 영쌍용자동차 평택공장의 파업이 40일을 넘고 있다. 노사양측의 극한대결과 타협점을 찾을 수 없는 입장차이는 이미 쌍용자동차의 회생가치 자체를 위협하고 있는 수준이다.쌍용자동차 문제는 노측과 사측 모두 “생존”이라는 가치를 걸고 있기에 더욱 해결점을 찾기 힘들 ...
우리 한민족은 반만년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단일민족으로 세계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미풍양속 및 자랑스러운 정신문명의 유산, 찬란한 문화 예술을 소유한 민족이었으나 근대산업의 고도발전과 급진적인 서구 외래문화의 유입으로 전통적 한민족 정신문화가 급속도로 말살 퇴색되어가고 있는 원인은, 우리 민족의 정기를 모아 ...
우리 한민족은 반만년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단일민족으로 세계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미풍양속 및 자랑스러운 정신문명의 유산, 찬란한 문화 예술을 소유한 민족이었으나 근대산업의 고도발전과 급진적인 서구 외래문화의 유입으로 전통적 한민족 정신문화가 급속도로 말살 퇴색되어가고 있다.
그 원인은 우리 민족의 정기를 ...
외국여행 후 느낀 우리나라의 치안여건
(부평경찰서 동암지구대 순경 원진경)
얼마 전 친구들과 필리핀으로 해외여행을 다녀왔다.
외국여행에 대해 특별한 관심이 없었던 차에 우연한 계기로 다녀온 여행이지만 경찰관이기에 여행 중 그 나라의 치안여건에 관심을 갖고 주의 깊게 보았다.
필리핀은 누구나 총기를 휴대 할 수 있다고 ...
이런 정부, '정부'라 할 수 있나
김민웅 성공회대 교수
다음과 같은 정부가 있다면 그런 정부를 무엇이라고 불러야 하나?
하나, 무엇보다도 민주주의에 대해 극도의 적대감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광장에서 민의의 표현을 폭력으로 진압하고, 양심의 자유를 다수가 함께 드러내면 즉시 공격에 나선다.
그 공격의 방법도 무 ...
평화로운 집회문화정착을 위한 길
인천청 제1기동대 순경 장세준
우리나라의 역사를 돌이켜보면 6.25이후 격변기를 거치면서 민주화가 뿌리내리기까지 국민들의 노력이 뒷받침돼 지금의 21세기를 맞이하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격변기의 과정에서는 그 시대에 맞는 수단, 방법으로 민주화를 위한 노력을 했지만 수십년이 흐른 지 ...
안전띠 착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
인천 중부서 경비교통과 순경 황재석
모든 차량에는 운전자와 탑승자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켜주는 안전벨트가 마련되어 있다.
지금까지 운전자들의 안전의식 확립과 아울러 안전띠 착용습관의 중요성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하여 다양한 교통표어가 있다.
'안전띠는 생명띠', '안전띠 ...
홍문종 경민대학 총장
백범 김구
백범 김구 서거 60주년 기념일이다(6월 26일이 정확한 날짜이다).
이를 기념하여 경민학원에서는 백범 김구 기념사업회 김신 회장(김구 선생의 차남)과 관내 여러 기관장들을 모시고 백범일지 독후감 백일장을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가친이신 홍우준 설립자께서 학생들의 忠 史觀 고취를 위 ...
올 여름은 예년보다 일찍 무더위가 시작될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이 나왔다.
현재 날씨도 한 여름 날씨로 보아도 무방할 만큼 삼복더위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로 인하여 에어컨이 없는 가정집 및 사무실에서는 창문을 항상 개방을 한 상태로 두는 곳이 많을 것이다.
밤낮 가릴 것 없이 창문을 열어 두어 잠시나마 무더운 날씨 ...
고공(高空), 풍력 에너지
미국 스탠포드대학교 연구원 신 보 영
지상으로부터 약 3만 피트 상공에는 제트 스트림(jet stream) 이라는 특이한 기류변화 지대가 있다고 한다.
이는 대류권의 높은 지역인 성층권에서 거의 수평을 축으로 흐르는 수천 킬로의 길이와 수백 킬로의 폭, 그리고 수백 미터의 높이를 가진 강풍 ...
여름철 물놀이 각별한 주의 필요
인천남동소방서 구월119안전센터
소방장 김성수
해마다 스포츠와 여행 등 레저 활동 인구가 증가하지만 안전에 대한 대중의식이 이에 미치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즐거워야 할 여가활동이 안전사고로 인해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여름철 물놀이로 인 ...
평화로운 집회문화정착을 위한 길
인천청 제1기동대 순경 장세준
우리나라의 역사를 돌이켜보면 6.25이후 격변기를 거치면서 민주화가 뿌리내리기까지 국민들의 노력이 뒷받침돼 지금의 21세기를 맞이하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격변기의 과정에서는 그 시대에 맞는 수단, 방법으로 민주화를 위한 노력을 했지만 수십년이 흐른 지금 ...
고공(高空), 풍력 에너지
미국 스탠포드대학교 연구원 신 보 영
지상으로부터 약 3만 피트 상공에는 제트 스트림(jet stream) 이라는 특이한 기류변화 지대가 있다고 한다.
이는 대류권의 높은 지역인 성층권에서 거의 수평을 축으로 흐르는 수천 킬로의 길이와 수백 킬로의 폭, 그리고 수백 미터의 높이를 가진 강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