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장 고하승지금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 지도부가 세종시 수정안을 홍보하기 위해 전력투구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정몽준 대표는 19일 당내 친박계 의원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세종시 수정안에 대해 당론변경을 공식화했다.또 정운찬 총리는 아예 본업인 행정은 팽개치고 수정안을 처리하기 위한 정치행위에만 몰두하고 있다.여당 대 ...
편집국장 고하승최근 ‘미생지신(尾生之信)’이라는 고사성어가 연일 세간의 화젯거리로 떠오르고 있다.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정몽준 대표가 자신을 비판하며 인용했던 이 고사를 언급하며 강하게 반박했기 때문이다.박 전 대표는 18일 오전 본회의 참석 전 기자들을 만나 “정몽준 대표가 '미생지신'이란 고사에 빗대 한 발언은 이 ...
허리둘레 남성 90cm?여성 85cm 이상 주민대상 무료관리
등산?자전거타기?걷기등 운동동아리 오는 3월 개설키로
매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가장 많이 세우는 계획 중 하나가 금연, 다이어트다. 하지만 마음처럼 쉽지 않은 것이 인지상정.
이 같은 고충을 해소시켜 주고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김현풍) 보건소는 경인년 새해를 ...
편집국장 고 하 승지난 16대 국회에서 민주당 정치개혁을 주도한 바 있는 ‘새벽 21’ 멤버 가운데 한 사람인 모 전 의원이 최근 정치부 기자에게 이런 말을 했다.“글로벌시대에 걸맞는 정치 지도자를 꼽으라면, 비록 당은 다르지만 한나라당 박진 의원을 꼽겠다. 그가 국회의원으로서 세계무대에 우리나라의 국격을 높이는 역할을 ...
편집국장 고하승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세종시 문제의 키를 쥐고 있다.즉 지난 11일 발표한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의 운명은 전적으로 박 전 대표의 손에 달렸다는 말이다.이명박 정부 역시 이런 사실을 잘 알고 있는 것 같다.실제 가 지난 13일 '세종시 현안 홍보전략'이라는 문건을 입수했다. 이 문건은 국무총리실이 한 홍 ...
편집국장 고하승지난 11일 정부가 세종시 수정안을 발표하자, 각 여론조사기관들이 발 빠르게 여론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잇따라 발표했다.그런데 참으로 가관이다. 순 엉터리들이다.여론조사를 실시한 기관에 따라 ‘들쭉날쭉’ 도무지 감을 잡을 수조차 없다.국민들이 원안을 지지한다는 것인지, 수정안을 지지한다는 것인지 종잡을 수 ...
우리나라 속담에 ‘빈대 미워 집에 불 놓는다’는 말이 있다.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이 추진하고 있는 세종시 수정안이 꼭 그 모양이다.한나라당 유승민 의원은 지난 11일 정부가 발표한 세종시 수정안에 대해 “국민혈세로 재벌에게 특혜를 주는 정경유착이며, 충청표를 의식한 위선적 포퓰리즘이고, 세종시 이외의 지방을 모두 죽이는 ...
편집국장 고 하 승우리나라 속담에 ‘빈대 미워 집에 불 놓는다’는 말이 있다.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이 추진하고 있는 세종시 수정안이 꼭 그 모양이다.한나라당 유승민 의원은 지난 11일 정부가 발표한 세종시 수정안에 대해 “국민혈세로 재벌에게 특혜를 주는 정경유착이며, 충청표를 의식한 위선적 포퓰리즘이고, 세종시 이외의 지 ...
편집국장 고하승요즘 한나라당에서는 일반의 상식으로는 좀처럼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 발생하고 있다.친이 소장파 의원들에 의해 자행되고 있는 이른바 ‘박근혜 흠집내기’를 두고 하는 말이다.사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유력한 차기대권주자로 ‘당의 보배’나 마찬가지다.따라서 한나라당이 정말 정권재창출의 뜻 ...
편집국장 고 하 승11일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 발표를 앞두고 한나라당내 친이-친박 갈등이 매우 심각하다.이명박 대통령과 정운찬 총리 등 ‘원안 백지화’를 주장하는 여권 주류측은 아예 이번 기회에 ‘원안 고수’ 입장을 밝히고 있는 박근혜 전 대표 등 친박 비주류측을 당에서 밀어낼 태세다.실제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인 친이 소 ...
편집국장 고하승필자는 그동안 세종시 수정안 문제에 대해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다.이명박 대통령에게 있어서 세종시 수정안 문제는 별로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 사실상 한반도 대운하의 전단계에 해당하는 4대강 사업을 강행하기 위한 일종의 ‘성동격서(聲東擊西)’라는 판단 때문이었다.성동격서란 손자병법에 나오는 전략으로 적에게 관 ...
편집국장 고하승지난해 말 한전의 UAE 원전공사 낙찰 직후 조선·중앙·동아일보를 비롯한 국내 대다수 언론들은 경쟁적으로 'MB어천가(御天歌)'를 불러댔다.실제 이들 언론사들은 국제경쟁입찰에서 정상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명박 대통령이 UAE 왕세자와의 전화통화를 한 사실 등, 이른바 'MB활약상'이라는 것을 날짜별로 ...
편집국장 고하승6.2 전국 동시지방선거의 공천을 주도하게 될 장광근 한나라당 사무총장이 5일 지방선거 공천기준을 제시했다.그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명박 정부의 국정철학에 공감하는 사람을 선택할 것"이라고 분명하게 못 박았다.즉 한나라당에서는 이명박 대통령의 뜻을 따르는 사람만 지방선거에서 공천을 받을 수 있다는 ...
편집국장 고하승정부는 최근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운영지지도가 50%대에 육박해 국민들로부터 크게 신임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호들갑을 떨고 있다.SBS가 지난해 12월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전국의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p)를 실시한 결과 ‘이명박 ...
편집국장 고하승경인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이웃과 사회에 해악(害惡)을 끼치는 사람이 되기보다는, 가급적이면 유익(有益)한 사람이 되겠다는 결심을 해 보았을 것이다.그런데 유익한 사람이란 어떤 사람일까?당연히 주변에서 그의 존재를 필요로 하는 사람일 것이다.그렇다면 해악을 끼치는 사람이란 어떤 사람일까?제발 ...
편집국장 고하승이명박 대통령의 고집스런 국정운영방식으로 인해 숨이 ‘턱턱’ 막힐 만큼 답답했던 2009년이 지나고, 2010년 경인년 새해가 밝아온다.2009년은 정말 악몽과도 같은 한해였다.한 국가의 리더가 국민의 반대 목소리를 외면하고, 오직 자신의 뜻을 관철시키기 위해 미디어법, 4대강 사업, 세종시 수정안 등을 강 ...
편집국장 고하승정말 이건 아니다.아무리 특별사면권이 대통령 권한으로서 제 멋대로 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국민의 시선’이라는 게 있다. 그동안 제아무리 독선적인 못된 대통령이라고 해도 특별사면을 하려면 그 대상이나 폭 등에 관해 어느 정도는 국민의 눈치를 보아 가면서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던 것은 바로 이 때문 ...
편집국장 고하승요 며칠 한국 언론이 유난스럽게 호들갑을 떨고 있다.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27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한국형 원전 수주계약을 하는 쾌거를 이루었다는 것.실제 28일 헤럴드경제는 “원전수주 막판 드라마 뒤엔 ‘CEO이명박’의 협상본능 있었다”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고, 같은 날 뉴시스는 “한국형 원전 계약 ...
편집국장 고하승지난 2007년 8월 16일 오후, 이명박 당시 한나라당 대선 경선 후보는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도곡동 땅 의혹에 대해 "하늘이 두 쪽 나도 내 땅이 아니다"라고 강력 부인했다.심지어 그는 도곡동 땅 의혹을 제기한 박근혜 후보 측을 향해 “오늘 TV토론 전까지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실제 실제로 지난 한나라당 ...
편집국장 고 하 승 검찰이 공성진 한나라당 최고위원과 한명숙 전 국무총리에게 너무나 다른 잣대를 들이대고 있다.대체 검찰의 수사기준은 무엇인가.죄의 유무(有無) 혹은 경중(輕重)인가, 아니면 권력의 유무나 경중인가.일반 국민이 알고 있는 상식은 죄의 유무나 죄의 경중에 따라 검찰의 수사태도가 달라져야 한다. 그런데 ‘정치 ...